‘폐렴 바이러스’ 황혜영, 병원 오진에 증상 악화+핏기 없는 얼굴 “쉴 수 없어 출근”

이슬기 2023. 11.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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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폐렴 회복 근황을 공유했다.

황혜영은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작정 쉴 수 만은 없어서 슬슬 출근해봅니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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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혜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황혜영이 폐렴 회복 근황을 공유했다.

11월 14일 황혜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단디 입고 마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밖으로 나서는, 핏기 없는 얼굴의 황혜영이 담겼다. 황혜영은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작정 쉴 수 만은 없어서 슬슬 출근해봅니다"라 밝혔다.

앞서 감기기운으로 병원 세 곳을 방문했다는 황혜영은 "약이 효과가 없고 기침이 깊어지고 증상이 심해졌다. 한보따리의 약과 헤롱거림과 속 안 좋음과 콧물과 코막힘, 미칠 것 같은 기침. 열흘을 꼬박 앓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 열흘째 되는 밤 소아과원장님께 연락했다. 감기가 아닌 것 같다며 엑스레이, 피검사,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결론을 폐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열흘동안 약도 수십가지 먹고 주사도 네 번이나 맞았고 코로나, 독감검사도 네번씩이나 했는데 이상하리만큼 차도가 없어서 내 면역력이 문제인건가 생각까지 하고 지난 열흘 정말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초반에 잡았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었던 걸 꼬박 2주를 앓고 깊어질대로 깊어진 상태로 이제서야 제대로 된 치료에 들어간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황혜영은 "짜증나고 화가 나서 미칠 거 같지만 누굴 탓해"라며 "2주 째 병원 외 외출도 못 하고 사람도 못 만나고 집콕 중"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황혜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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