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수주…1500만도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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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006280)가 유니세프 공급용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CMO) 물량을 수주해 CM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등에 참가해 고객사 접점을 늘리는 등 CMO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전날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GC녹십자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MO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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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등 참가해 CMO 사업 확대 모색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GC녹십자(006280)가 유니세프 공급용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CMO) 물량을 수주해 CM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등에 참가해 고객사 접점을 늘리는 등 CMO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전날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GC녹십자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두 기업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유비콜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의 원액(DP) 생산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바이알(병) 충전과 포장 등 완제(DP)의약품을 생산한다.
두 기업의 협력은 아프리카 등에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 유니세프가 공급확대 요청에 따른 파트너십이다. 유비콜 공급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규모는 우선 1500만도즈(1도즈=1회 접종분)로 책정됐다. 기존 플라스틱 튜브형의 ‘유비콜-플러스’ 정상 공급량에 추가된 물량이다.
유비콜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개발한 경구 투여용 백신이다.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품질인증(PQ) 승인 이후 2016년부터 유니세프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공급량은 1억도즈를 넘어섰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공급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CMO 계약 수주를 계기로 CMO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GC녹십자는 바이알, 동결건조, 사전충전주사기(PFS) 등에 대해 C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생물학적제제 생산 경험과 생산에 최적화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CMO 생산은 통합완제 시설이 갖춰진 오창공장과 백신 생산 사이트인 화순공장 등에서 이뤄진다.
충청북도 오창에 있는 통합완제관(W&FF)은 2020년 완공된 신축 시설이다. 충전부터 포장, 출고까지의 모든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살균 의약품 바이알 기반 제품 생산에 있어 가장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방법인 아이솔레이터 라인(Isolator line)을 통해 바이알 충전이 가능하다. 생산능력은 10억도즈에 이른다.
통합완제관은 최신 감지 기능을 탑재한 자동이물 검사장비 등을 갖췄다. 통합완제관의 자동화창고는 바코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모든 층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MMS가 도입됐다. 통합완제관에서 생산 가능한 제품군은 사백신, 재조합 단백질, mRNA 기반 제품 등이다.
GC녹십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등에 참석해 고객사 접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PHI에 플래티넘 멤버십 자격으로 참여했다. 플래티넘 멤버십은 무제한 콘텐츠 제공, 검색 결과 상위 노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C녹십자의 CMO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는 지난달 CPHI에 참여해 잠재 고객사들과 CMO 사업을 논의했다. CMO 사업을 단기간에 현금창출원(캐시카우)로 성장 가능한 사업으로 보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2024년 CMO 매출 150억원, 2025년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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