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재회' 앞둔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 대표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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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전설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년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했다.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는 대표팀 명단발표 전인 지난 12일 "루이스 수아레스를 콜업할 가능성도 있다. 그 또한 충분한 장점이 있는 선수로, 경기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물론 수아레스 뿐만 아니라 우루과이에 영광을 가져다줄 그 어떤 선수도 선발될 수 있다"라며 수아레스의 콜업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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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루과이의 전설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년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했다.
지난 14일,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활약할 24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에는 익숙한 이름이 있었다. 바로 우루과이의 전설,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며 잊혀지는 듯 했다.
그러나 기량은 여전했다. 수아레스는 그레미우 소속으로 지난 10일 보타포구와의 맞대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팀의 4-3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는 브라질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최고령 선수다.
이번 헤트트릭을 포함해 그는 이번 시즌 브라질 세리이A에서만 29경기 14골 10도움으로 리그의 지배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로 인해 '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우루과이 공식 대표팀 SNS도 이를 언급할 정도였다.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는 대표팀 명단발표 전인 지난 12일 "루이스 수아레스를 콜업할 가능성도 있다. 그 또한 충분한 장점이 있는 선수로, 경기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물론 수아레스 뿐만 아니라 우루과이에 영광을 가져다줄 그 어떤 선수도 선발될 수 있다"라며 수아레스의 콜업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결국 지난 14일 수아레즈는 24명의 명단 중 가장 마지막에 얼굴을 비추며 다윈 누네스와 함께 공격수로 소집됐다.
만약 그가 바로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한다면, 자신과 바르셀로나에서 역사를 함께 만들었던,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에서 함께 활약할 가능성도 있는 리오넬 메시와 경기장 안에서 재회하게 된다.
수아레즈와 메시의 재회가 이루어질 2026 북미 월드컵 예선(남미 지역)경기는 오는 17일 오전 8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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