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러북 협력에 공조대응"

한미일 외교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외교부는 3국 장관들이 회담에서 "러북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3국이 함께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활동하는 만큼 안보리에서의 공조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 외교장관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로, 지난 9월 유엔총회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한미일 #외교장관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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