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3분기 실적 '뚝'… 파이브가이즈 첫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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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인적분할에 따른 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다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들여온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는 첫 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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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4% 줄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3월 회사 인적 분할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 부담 등 비용 지출이 크게 늘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등 대체 소비가 증가한 것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의 3분기 누적(3월1일~9월30일) 매출액은 2891억원으로 백화점 사업 부문이 2855억원을, 식음료 사업 부문이 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6억원, 당기순손실은 3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3월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인적분할했으며 지난 5월 파이브가이즈 한국 사업을 진행하는 에프지코리아와 지난 7월 주류수출입업체 비노갤러리아를 설립했다.
에프지코리아의 3분기 매출은 3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인 강남점 매출이 반영된 것으로 3분기 영업 일수(92일)를 고려하면 일평균 약 3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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