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수상…미래가 기대되는 기업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11. 15. 12: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ICT융합센터가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이전과 관련된 과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차세대ICT융합센터는 지방에 소재한 기업으로서의 어려움을 헤치고,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키웠으며, 공공기관 스마트청사안내시스템 선두기업으로 우뚝 섰다.

해당 업체의 시스템이 적용된 중앙행정기관 사례로는 세종정부청사 총괄 관리부서 ‘정부청사관리본부’ 스마트회의실, 스마트배너, 무인출입증발급기 납품,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중앙동 스마트청사안내시스템 납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회의실 구축에 이어 스마트 조직도 수주, ‘문화재청’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 수주 등이 대표적이다

< 지난 10월 31일 행정안전부 표창장 수여식 /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제공 >
지방 소재 기업, 그 한계를 뛰어넘어

차세대ICT융합센터는 경북 경주에 소재지를 둔 기업으로, 2016년에 처음 설립되어 같은 해 ‘스마트 조직도’ 시스템을 개발했다. 초반에는 해당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두며, ‘한눈에조직도’로 시스템을 확장했으며, 각종 특허와 인증을 취득했다. 차근차근 준비하며 빌드업을 마쳤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지방 소재의 행정 기관에 ‘한눈에 조직도’를 납품하였다. 같은 해에 경북 영양군청, 경기도 의정부시청, 강원도 양양군청,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산구청, 전북 김제시청 등 9개 기관에 시스템을 납품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과 기술력을 알렸다.

다음 해에는 서울 강서구청, 인천 계양구청, 서구청, 부산 기장군, 경기 양평군 등 행정기관 외에 다양한 기업체에도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지방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거리 상관없이 기술력으로만 전국에 걸쳐 납품 성공을 이룬 것이다.

중앙행정기관 시스템 구축 기업,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올해, 2023년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중앙행정기관 시스템 구축 및 납품까지 성공했다.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이전과 관련되어 실시된 과업으로, 해당 기관에서 활용 중인 인쇄물 방식의 조직도를 디지털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였다. 또한 스마트 회의실 시스템을 구축 및 납품하였다.

< 정부세종청사 스마트조직도, 스마트회의실, 스마트배너 /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제공 >
해당 기관들은 차세대ICT융합센터의 기술 납품을 통해서 조직동을 홍보 영상 및 부서 안내, 직원 업무분장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회의실 예약 및 회의실 내 시설물 사용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근무 여건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기술적 결과물을 토대로, 행정안정부에서는 차세대ICT융합센터의 공로를 인정하였고, 센터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센터의 기술력과 품질 인정,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

그간 미래지향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여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이뤄낸 업적으로, 센터 내부에서도 즐거운 환호성이 가득하다. 다만,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모토로 삼는 기업인 만큼, 이번 세종청사 시스템 구축을 발판으로 더 크게 도약할 예정이다.

차세대ICT융합센터는 지난 시간 동안 구축해 온 ‘한눈에 조직도’에 이어 스마트 회의실을 선보였듯이 앞으로도 중앙정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여 스마트청사안내시스템 선두기업으로서의 긍지를 더욱 단단히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