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김명수, 잠수함 타느라 자녀 학폭 몰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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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자녀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불거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해 "잠수함을 타고 한번 작전 나가면 몇 개월씩 나가기 때문에 가정 일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김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선 "주식한 것이 큰 돈도 아닌 것 같은데, 한 1000만 원 좀 넘는 것 같다"며 "군인들이 재테크 같은 걸 잘 못하지 않나. 그러다 보니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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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자녀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불거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해 "잠수함을 타고 한번 작전 나가면 몇 개월씩 나가기 때문에 가정 일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 후보자는) 잠수함 전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원은 김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선 "주식한 것이 큰 돈도 아닌 것 같은데, 한 1000만 원 좀 넘는 것 같다"며 "군인들이 재테크 같은 걸 잘 못하지 않나. 그러다 보니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위원이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날 개최된다.
아울러 성 의원은 이날 당 혁신위원회와 당내 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들간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 의원은 '혁신위 방향이 옳아도 핵심 의원들이 끝까지 버티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자꾸 김기현 대표를 이렇게 몰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김 대표가) 22대 총선에서 이겨야 되겠다고 하는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왜 모르시겠나. 김기현 대표처럼 큰 인물들은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지 않아,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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