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끝? 美 CPI 훈풍에 줄줄이 급등세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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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호재로 맞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9분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47% 올라 1만7827.05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1.2% 올라 1만7118.8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 대비 1.97% 높은 3만3341.5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해종합지수는 기준 전일 대비 0.49% 오른 3071.04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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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호재로 맞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9분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47% 올라 1만7827.05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1.2% 올라 1만7118.8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 대비 1.97% 높은 3만3341.5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해종합지수는 기준 전일 대비 0.49% 오른 3071.04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는 10월 미국 CPI 발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9월 상승률(3.7%)은 물론 시장 예상치(3.3%)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나스닥지수가 2.37% 급등하는 등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도 힘을 받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연준 측은 인플레이션 둔화 결과를 환영하면서도 최종 목표인 인플레 2% 달성까지는 아직 갈길이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블룸버그는 소비가 살아나면서 중국 증시에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걸림돌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나 상황을 반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것. 베키 리우 스탠다드차타드 중국 거시경제 전략책임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중국 금융당국의) 유동성 투입 조치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으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은 아니"라며 "더 많은 지원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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