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35만여명…KT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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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중에서 KT(030200) 가입자가 24%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5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가 886만여명으로 24%를 차지했다.
계열별 가입자 수는 KT 계열(KT·KT스카이라이프·HCN)이 약 1304만명으로 전체 중 3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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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중에서 KT(030200) 가입자가 24%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 점유율을 15일 발표했다.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5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0.27% 증가한 수준이다. 가입자 수 증감률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연속 1% 미만대를 기록하며 성장세가 둔화됐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가 886만여명으로 24%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033630) IPTV 가입자 수는 658만여명으로 18%를, LG유플러스(032640)는 536만여명으로 15%를 기록했다.
뒤이어 LG헬로비전(037560)이 366만여명으로 11%, KT스카이라이프(053210) 290만여명으로 8%, SK브로드밴드 종합유선방송(SO) 281만여명으로 8%를 기록했다.
계열별 가입자 수는 KT 계열(KT·KT스카이라이프·HCN)이 약 1304만명으로 전체 중 36%에 달했다. SK브로드밴드(IPTV·SO)는 약 940만명으로 26%를, LG 계열은 (LG유플러스·LG헬로비전)은 약 902만명으로 25%를 기록했다.
한편 반기별로 발표되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IPTV·SO·위성방송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집계된다. 조사 결과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하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된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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