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ESG분야 글로벌 테크 어워드 수상

황국상 기자 2023. 11.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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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진단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아소시오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수인 SK C&C 디지털ESG그룹장은 "클릭 ESG는 에너지·화학·통신·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맞춤형 ESG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핵심 ESG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클릭 ESG를 비롯한 SK C&C의 디지털 ESG 서비스들이 고객들의 ESG 리스크를 해소하고 ESG 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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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아소시오 테크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SK주식회사 C&C가 ‘아소시오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브라이언 센(Brian Shen) 아소시오 회장, SK(주) C&C 박준 Digital Tech.센터장,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 사진제공= SK C&C


SK C&C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진단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아소시오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소시오(ASOCIO)는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 기구(Asia-Oceania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의 약어로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정보통신기술) 협회들이 소속된 국제 ICT 민간기구다. ICT 무역투자 진행과 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됐고 한국에서는 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멤버로 활동 중이다.

아소시오는 매년 아시아·대양주 지역 IT시장 정책·기술 동향과 전망을 파악해 각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어워즈(Award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회원국이 △ICT 전반에 대한 혁신 △ICT 정책 △헬스케어 △ESG △사이버보안 등 총 8개 분야에서 기업 혹은 기관을 추천하고, 아소시오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클릭 ESG'는 ESG 경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플랫폼 기반의 빠르고 효과적인 ESG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업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국내 수출 강소기업이 공급망 실사, 기후변화 공시,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ESG 강화 조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클릭 ESG에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지표에 따른 결과를 확인하거나 동종업계와의 객관적 비교 결과도 받을 수 있다. SK C&C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이행조치 및 개선계획 가이드, 컨설팅 등 ESG 전반을 지원한다. 현재 SK그룹 주요 관계사, 협력사 및 대한상공회의소, 지역상공회의소 회원사,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등 1000여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산업 분야 대상 디지털 ESG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 ESG 경영 진단 및 종합 컨설팅, SHE(안전·보건·환경) 관리, 탄소 발자국 관리 및 자발적 탄소 시장 참여, 글로벌 규제 대응 등 고객의 ESG 경영 전반을 한 번에 지원한다.

SK C&C는 클릭 ESG를 필두로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의 ESG 컨설팅 △스콥3(Scope3)까지 정밀한 탄소 배출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등 ESG 분야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방수인 SK C&C 디지털ESG그룹장은 "클릭 ESG는 에너지·화학·통신·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맞춤형 ESG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핵심 ESG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클릭 ESG를 비롯한 SK C&C의 디지털 ESG 서비스들이 고객들의 ESG 리스크를 해소하고 ESG 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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