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3Q 누적 영업익 38.4억원… 전년 比 13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에이치아이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38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2.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3.25% 증가한 27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순이익은 26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38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2.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8.2% 상승한 2863억3000만원이다. 순손실은 9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나, 전년대비(-205.8억원) 큰 폭의 개선세를 시현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3.25% 증가한 27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순이익은 26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820억7000만원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국내외 복합화력발전용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2019년 이래 수주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의 영향이 해소되면서 3분기까지 누적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HRSG를 필두로 비에이치아이의 실적 개선세는 오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10월 두산에너빌리티와 448억5000만원 규모의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용 HRSG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은 국내 28개의 노후화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최신 LNG 복합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는 국책 사업이다. 비에이치아이는 보령신복합화력 1호기 수주를 시작으로 매년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이 올해부터 성장함과 동시에 내년 1분기부터는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많은 공을 들여온 해외쪽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류준열, 1년 전 이미 결별?…'♥혜리' 언급에 슬며시 자리 이탈 - 머니투데이
- 한혜진 "1년 만난 전남친…결혼 얘기해 거절했더니 '결별' 통보" - 머니투데이
- 여사친과 동거하는 남친…여친엔 "걱정되면 셋이 살아" 적반하장 - 머니투데이
- 전청조 공범?…남현희 "몰래 내 SNS까지 썼다" 재차 억울함 토로 - 머니투데이
- 남편 죽자 불쑥 나타나 "유산 달라"…숨겨둔 혼외자였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