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순간 난입한 LG 팬, 홍창기 껴안고 함께 마운드 세리머니까지 '선수들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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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의 우승 순간.
LG는 1차전을 패했지만 2∼5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1994년 이후 29년 만의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의 순간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포수 박동원과 차분히 포옹을 나눴고, LG 선수들은 모두 마운드로 뛰쳐나와 포효했다.
그리고 LG 선수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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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곽혜미 기자] 29년 만의 우승 순간. 외야에서 LG 팬들이 난입했다.
LG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고 짜릿한 통합 우승을 거뒀다.
LG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구단 역사상 세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LG는 1차전을 패했지만 2∼5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1994년 이후 29년 만의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의 순간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포수 박동원과 차분히 포옹을 나눴고, LG 선수들은 모두 마운드로 뛰쳐나와 포효했다.
이 순간 외야에서 LG 몇몇 팬들이 담장을 넘어 그라운드로 난입했다. 유광점퍼를 입고 마운드로 달려간 팬은 홍창기를 끌어안았고, 김진성과 안익훈은 당황한 표정으로 팬을 바라봤다.
그리고 LG 선수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함께했다. 선수들은 당황했지만, 얼떨결에 같이 세리머니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한참이 지나고 안전 요원들이 그라운드로 들어와 팬들을 제지했다.
관중석에서 29년 만의 우승을 기뻐하며 뜨겁게 축하해 줬다면 어땠을까. 온전히 우승을 느껴야 할 LG 선수들에게 있어 다소 아쉬운 장면이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거둔 LG
LG 선수들이 우승 기쁨을 나누는 순간, 저 멀리서 뛰어오는 LG 팬
홍창기 껴안는 LG 난입 팬. 모두가 당황
선수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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