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예상치 하회…코스피 장초반 2% ↑

2023. 11. 15.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5일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 물가 상승 압력 둔화세에 장 초반 2% 넘게 급등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48.96포인트(2.01%) 상승한 2482.21에 개장한 뒤 2480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9원 내린 1307.0원에 개장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 상승률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일제히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5일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 물가 상승 압력 둔화세에 장 초반 2% 넘게 급등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48.96포인트(2.01%) 상승한 2482.21에 개장한 뒤 2480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9포인트(1.82%) 오른 808.68에 출발한 뒤 81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관련기사 8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9원 내린 1307.0원에 개장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 상승률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91%), 나스닥지수(2.37%)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진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98%로 보고 있다. 윤호 기자

youkno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