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정성화·양준모·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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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6년 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인 '그랭구와르' 역은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은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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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5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성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의 욕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23개국, 9개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선율 위에 어우러진 시적인 가사와 역동적인 안무가 매력적이다.
캐스팅도 공개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인 꼽추 '콰지모도' 역은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캐스팅됐다. 세 남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은 유리아, 정유지, 솔라가 연기한다.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인 '그랭구와르' 역은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은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이 맡는다.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 역은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이, 파리 집시들의 지도자로 '에스메랄다'를 보호하는 '클로팽' 역은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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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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