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너핸 “LIV와 합병, 여전히 최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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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인비테이셔널과의 합병 문제는 여전히 최우선 순위다."
이에 대해 모너핸 커미셔너는 "정책위원회 회의가 생산적이었다. PGA투어가 6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및 DP 월드투어와 기본 합의에 도달한 이후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며 "(합병 문제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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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시기에 투자자들 선정”
“LIV 골프인비테이셔널과의 합병 문제는 여전히 최우선 순위다.”
제이 모너핸(사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본부에서 열린 정책위원회 회의 결과를 선수들에게 공지했다.
올 시즌 마지막 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새로운 사외이사 선정, PGA투어 엔터프라이즈 지분 제공 등이 논의됐는데 가장 민감한 이슈는 역시 지난 6월 발표된 이후 지지부진한 LIV 합병 문제였다.
이에 대해 모너핸 커미셔너는 “정책위원회 회의가 생산적이었다. PGA투어가 6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및 DP 월드투어와 기본 합의에 도달한 이후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며 “(합병 문제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PGA투어는 지난 6월 전격적으로 LIV 등과의 합병을 발표했으나, 그 뒤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LIV에서 뛰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이 최근 “PGA투어 선수의 LIV 추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해 우려만 키웠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합병은) 외부 투자자의 놀라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잠재적인 최종 투자자들은 적당한 시기에 선정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회원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고, 이 조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위원회에서는 조 고더 발레로 회장이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선수 디렉터로 재임명됐다. 캔틀레이의 임기는 2026년까지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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