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에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착공

김상현 2023. 11.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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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2부두) 후문 인근에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는 항운노조 감천지부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7층, 건물면적 1천713㎡ 규모로 세워진다.

기존 항운노조 감천지부 건물은 근로자 대기실이 협소하고 공간분리가 되지 않아 코로나19 상황 등에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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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예상도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2부두) 후문 인근에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는 항운노조 감천지부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7층, 건물면적 1천713㎡ 규모로 세워진다.

약 78억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항운노조 감천지부 건물은 근로자 대기실이 협소하고 공간분리가 되지 않아 코로나19 상황 등에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축 복지지원센터에는 한층 넓어진 근로자 대기실, 교육장, 식당, 수면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교육장과 대기실 공간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항만근로자의 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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