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뉴스] "쟤들 실패할 거라 했지만"…유네스코 연단에 선 세븐틴
▶ 인터뷰 : 우지 / 세븐틴 멤버 - "'쟤들은 실패할 거야'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습니다."
K-POP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섰습니다.
유네스코 총회 기간 열리는 청년 포럼 스페셜 세션에 참석한 건데, K-POP 가수가 유네스코 총회급 행사에서 하나의 세션 전체를 배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븐틴은 청년 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소개하며 연설을 시작했고, 준·우지·민규·조슈아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소통했습니다.
▶ 인터뷰 : 승관 / 세븐틴 멤버 - "유네스코가 지정해 주신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섬에서 미래를 꿈꾸던 작은 소년은, 오늘 이렇게 유네스코 본부에 섰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에는 대표곡 '월드'와 '달링', '음악의 신' 등 5곡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세븐틴은 청춘의 갈등과 방황에 대해 노래하며 '좌절하는 대신 함께 싸워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왔습니다.
이번 유네스코 연단에서 선보인 5개의 곡에도 세븐틴이 세상에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다양한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는 세븐틴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염소 13마리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기부를 하는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고잉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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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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