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옥순, '나는 솔로' 구설수는 계속 된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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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 된다'가 아닌 '나는 솔로 구설수는 계속 된다'가 아닐까.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에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고 있지만 16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더 뜨겁다.
'나는 솔로' 16기 편은 지난달 마무리가 됐지만 16기 출연자들은 여전히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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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 된다’가 아닌 ‘나는 솔로 구설수는 계속 된다’가 아닐까.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에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고 있지만 16기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더 뜨겁다. 방송 중에도 가짜뉴스, 셀프 스포, 연예인병 등의 논란이 있었는데, 방송 후에는 출연자들 사이 불화설과 자작극 루머 등으로 스스로 논란의 주인공들이 되고 있다.
16기 상철이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분노,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상철에 대한 미국 보잉사 근무·10년 근속 여부, 성범죄 의혹 등이 제기된 것. 한 네티즌은 “16기 상철과 3~4년 전 근무했다. 보잉 친형이 다니는 건 팩트, 본인은 근무하고 있는지 확인이 안 된다”, “10년 근속 거짓말인 게 나랑 전 직장에서 일한 지 3~4년 전인데 말이 안된다. 아마 근무하더라도 창고에서 박스 나르는 블루 칼라 직종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상철은 “나와 불과 3~4년 전 같이 일했다며 직장 동료라고 인증한 사람이 있다. 내가 최근 자카르타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3~4년 전이면 자카르타는 커녕 내가 보잉사에서 이미 5년이나 일하고 감사패를 받은 시기다. 보잉사 입사 후 말레이시아에서 전 아내를 만났는데, 자카르타에서 만났다고 한다. 팩트를 틀리는 실수도 덤으로 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저런 악의적 가짜 뉴스를 유튜브에서 다시 재생산하고 있다. 동일 인물이 북 치고 장구 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며 보잉에 입사한 년도가 기재된 5년 감사패와 급여 명세서를 공개했다.
16기 상철만 억울한 게 아니다. 16기 옥순도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입을 연다. 지난 13일 공개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에서는 16기 옥순이 고급 외제차에서 내린 후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난다. 옥순은 “사람들이 제가 ‘양악을 했다’, ‘턱을 깎았다’고 한다”며 “방송 후 만난 새로운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제가 새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들 하시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 제작진과 나눈 인터뷰에서 조작, 남자친구, 집안 루머 등을 해명했다. 성형설에 대해서는 “살이 빠져서 그런 건데 성형설이 있더라. 보톡스는 맞았다. 양악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예전에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했던 분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작 논란, 학력, 집안 등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고소까지 선포하며 갈등을 빚은 영숙에 대해서는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말하기 조심스러운게 불씨를 다 꺼둔 상태라 끄집어내기 싫다. 결론적으로는 잘 풀었다”고 밝혔다.
‘나는 솔로’ 16기 편은 지난달 마무리가 됐지만 16기 출연자들은 여전히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나는 솔로 구설수는 계속된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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