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히트텍, 전 세계에서 15억장 팔려…상품구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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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텍은 2003년 남성용 이너웨어(속옷)로 출시됐지만 평상복, 청바지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하며 패션아이템으로 발전했습니다."
김경진 유니클로 상품계획부문 부문장은 15일 서울에서 열린 히트텍 20주년 미디어 브리핑에서 "히트텍은 고객의 피드백과 의견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혁신·발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유니클로는 히트텍의 소재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상품구성도 보다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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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히트텍은 2003년 남성용 이너웨어(속옷)로 출시됐지만 평상복, 청바지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하며 패션아이템으로 발전했습니다."
김경진 유니클로 상품계획부문 부문장은 15일 서울에서 열린 히트텍 20주년 미디어 브리핑에서 "히트텍은 고객의 피드백과 의견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혁신·발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히트텍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극세섬유가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흡습 발열 의류로, 섬유화학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했다.
유니클로는 히트텍은 작년까지 전 세계에서 15억장 넘게 팔렸다며 올해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니클로 제품을 경험했다고 밝힌 321명 중 51.2%가 히트텍을 착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는 히트텍의 소재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상품구성도 보다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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