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전직 치안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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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올랐던 전직 전남경찰청장이 하남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하남시 검단산에서 퇴직 경찰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A씨는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가 진행 중인 광주·전남지역 등에서 활동한 사건 브로커 B씨(62) 사건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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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올랐던 전직 전남경찰청장이 하남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하남시 검단산에서 퇴직 경찰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14일) 등산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소방과 함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검단산 일대를 수색했다.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A씨는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가 진행 중인 광주·전남지역 등에서 활동한 사건 브로커 B씨(62) 사건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골프와 식사 접대를 하면서 검·경·지자체 공직자들과 친분을 쌓은 뒤 각종 청탁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 관계인들에게 13차례에 걸쳐 수사 무마 또는 편의 제공 명목으로 17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현장 확인도 못 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자세한 사항을 말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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