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정재영 “중국어 연기 어려워‥명나라 말 아는 사람 안 봤으면”

배효주 2023. 11. 15.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정재영이 중국어 연기를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정재영은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중 명의 장군 '진린'으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재영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 정재영이 중국어 연기를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정재영은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중 명의 장군 '진린'으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시나리오를 보고는 먹먹함을 느꼈으나, "고대 중국어로 연기해야 해서 막막했다"면서 "'이거 잘못한 거 아닌가' 싶었다"고 고백한 정재영.

그는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 사투리를 배울 때랑은 전혀 달랐다. 촬영 끝날 때까지 고생했다"면서 "제발 명나라 말을 아시는 분은 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