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양천 걸으며 쓰레기 줍는 '에코 워킹'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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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제8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금천 에코워킹'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일대(다목적광장~금천한내교~독산교~다목적광장)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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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 행사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과 연계해 기획됐다.
제8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금천 에코워킹'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일대(다목적광장~금천한내교~독산교~다목적광장)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다.
수질 정화를 위해 제작된 유용미생물(EM) 흙공도 안양천에 던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자우편(levis506@geumcheon.go.kr)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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