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올해 글로벌 누적매출 9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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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3분기까지 '나보타(사진)' 누적 매출 1133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83%에 해당하는 9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나보타는 그동안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61% ▷2022년 77% ▷2023년(3분기 기준) 83%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나보타가 2~3년 새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는 동안 국내 보툴리눔 톡신 경쟁은 과열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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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3분기까지 ‘나보타(사진)’ 누적 매출 1133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83%에 해당하는 9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톡신 제제 중 ‘수출 1위’에 해당한다.
특히 글로벌 매출 935억원 중 절반 이상인 445억원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대웅제약이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것이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점유율 11%를 기록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일궜다. 나보타는 그동안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61% ▷2022년 77% ▷2023년(3분기 기준) 83%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나보타가 2~3년 새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는 동안 국내 보툴리눔 톡신 경쟁은 과열되는 중이다. 2010년대 들어 국산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경쟁이 심화됐고 최근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제품만 11개다. 품목허가를 대기하는 제품도 3개나 있다.
나보타 사업을 총괄하는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미용시장뿐만 아니라 치료시장까지 진출해 나보타를 글로벌 톡신 빅5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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