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전반 28점-10R’ 코번보다 더 대단했던 피트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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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코번이 전반에만 2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 소속이었던 마이클은 2007년 2월 7일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3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이클은 당시 경기에서 최종 51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95-94로 1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코번은 마이클에 이어 두 번째인 전반 2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음에도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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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14일 안양 정관장과 1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63-81로 졌다. 6연패이자 시즌 8번째 패배(2승)였다.
삼성이 1라운드 내 6연패+ 당한 건 2013~2014시즌 7연패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도 1라운드에서 10경기를 치러 6승을 챙겼는데 이번에는 단 2승에 머물렀다.
코번이 평균 25.4점(3위) 11.5리바운드(4위)로 분전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미진하다.
삼성은 창원 LG(아셈 마레이 15.1점)와 함께 평균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딱 한 명인 팀이다.
정관장과 경기가 기록 그대로였다. 코번이 32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올린 득점은 코번 1명보다 적은 31점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
26분 22초를 뛴 코번이 173분 38초를 채운 11명보다 득점을 더 많이 한 것이다.
특히, 코번은 전반에만 2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 소속이었던 마이클은 2007년 2월 7일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3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 유일한 전반 30-10 기록이다.
마이클은 당시 경기에서 최종 51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95-94로 1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코번은 마이클에 이어 두 번째인 전반 2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음에도 웃지 못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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