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울었다···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익 40%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제무제표 기준)이 844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98억원) 대비 약 40%가량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3.3% 감소한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8694억원)과 투자손익(211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72.9% 줄었다.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 결과로 누적 신계약 CSM은 1조8559억원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FVPL 등 자산평가손실액 증가"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제무제표 기준)이 844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98억원) 대비 약 40%가량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가치측정(FVPL)로 분류되는 채권 비중이 커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 손익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신계약 CSM은 6916억원을 달성했다.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 결과로 누적 신계약 CSM은 1조8559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 실적인 1조 2492억원 대비 48.6% 증가한 수치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지속적인 신계약 CSM 유입과 대량해지위험 재보험 출재 등을 통해 182%의 수치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로 인한 신계약CSM의 견고한 성장 등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냈지만,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FVPL 자산의 평가손실이 가시화되면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청조가 내 DM 무단사용” 내용 보니…“겁XXX 없네”
- '전설 속 롤렉스' 주인된 오지환, 그가 시계를 돌려주려는 이유
- 4살 아이 오는데 교사가 문 ‘쾅’, 손가락 절단…CCTV 삭제된 이유
- 풀빌라 수영장 빠져 20개월 여아 중태…부모 잠든 사이
- “웬 남자가 내 옷을 껴안고는”…女집 침입, 비명에 도망간 이웃
- 지하철 손잡이 잡고 날아차기…중학생 무차별 폭행한 만취男
- "죽이 될지 밥이 될지"...이선균·지드래곤, '다리털' 모자라?
- 이수영 "결혼 전 수십억 빚 공개…남편 연락두절"
- 리버풀 공격수 디아스, 콜롬비아 반군 납치된 아버지와 뜨거운 재회
- 美 금리 인하 내년 하반기에나…"등급 하향 이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