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비수도권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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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 1-가 등급은 국내 상위 2%(7~8개) 병원만 받은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병원이 유일하다.
부산대병원은 특히 2년 연속 '1-가 등급' 획득으로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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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인 ‘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에도 탄력”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 1-가 등급은 국내 상위 2%(7~8개) 병원만 받은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에 대해 53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환자 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부산대병원은 특히 2년 연속 ‘1-가 등급’ 획득으로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략은 지방 국립대병원의 역량을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대폭 높여서 지역 내 중증질환 치료 완결과 비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수의료 네트워크 강화 및 응급진료 공백 해소 등을 이루려는 것이다.
김창원 부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은 “1-가 등급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전공의 수련 및 연구 분야에서도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지역 의료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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