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3분기 영업익 전년비 31%↓…쌍용정보통신은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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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61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증가한 3072억원의 매출을 달성, 영업이익도 1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콤텍시스템의 경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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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61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4% 감소했다.
아이티센에 따르면 그룹사들이 클라우드 사업 기반으로 고르게 성장하면서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9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고 당기순이익도 25억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토큰증권(STO) 사업도 본격화했다. 사우디 부동산기업과 협약을 맺고 조각투자 샌드박스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최근 하나증권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사업도 수주했다.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증가한 3072억원의 매출을 달성, 영업이익도 1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콤텍시스템, 클로잇, 시큐센, 굿센 등과 그룹 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등 DX(디지털전환) 솔루션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DX를 주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콤텍시스템의 경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2.5% 줄었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연말 매출 및 이익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신사업인 STO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내년부터 클라우드 사업과 함께 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DX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DX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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