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후원금 1억 전달

장병철 기자 2023. 11.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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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후원금은 정부지원금, 유자녀 본인 납입금과 합해 연간 총 3억 원의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공단과 함께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 1억 원을 모금해 교통사고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는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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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본인 납입금과 합쳐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에 쓰일 예정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준 희망VORA 봉사단 사무국장, 남원오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후원금은 정부지원금, 유자녀 본인 납입금과 합해 연간 총 3억 원의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산형성 사업 기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희망VORA 봉사단’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유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간 119명가량인 유자녀들의 교육비, 취업자금 등으로 사용돼 이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공단과 함께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 1억 원을 모금해 교통사고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는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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