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8천448억원…신지급여력비율 182%

박대한 2023. 11. 15.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별도기준 5천779억원, 연결기준 8천44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작년 동기 대비 86.6% 증가한 2조5천6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생명의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3분기 말 기준 2만6천589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신계약 CSM 1조9천억원…보유계약 CSM 9조8천억원
한화생명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별도기준 5천779억원, 연결기준 8천44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6.6%와 39.6% 감소한 수준이다.

한화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및 소급 재결산에도 견고한 이익 체력을 견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지속적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유입, 대량해지위험 재보험 출재 등을 통해 182%의 안정적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작년 동기 대비 86.6% 증가한 2조5천66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 APE도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 등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118% 늘어난 1조7천93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 확대 덕에 6천916억원을 달성했고, 누적 신계약 CSM은 1조8천559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9조7천99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3분기 말 기준 2만6천589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83.1%로 전분기 대비 1.1%포인트(p) 개선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신계약 매출 성장을 통해 미래이익 재원을 확보하며 견고한 체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