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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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표 윤영준·사진 왼쪽)은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시장에 대한 현대건설의 경험 및 네트워크와 RWE의 글로벌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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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표 윤영준·사진 왼쪽)은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날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RWE는 1898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수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의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발전 포트폴리오를 50GW 규모로 확대하고 204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500억 유로(약 70조원) 이상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및 관련 기술개발에 투자 중이다.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시장에 대한 현대건설의 경험 및 네트워크와 RWE의 글로벌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보령 청정수소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현대건설의 수소 생산기술과 RWE의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분야에서도 협력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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