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관리 광해광업공단이 전담…조달청서 이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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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인천기지와 부산기지 등에 나눠 비축 중인 코발트 125t(톤)이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옮겨졌다.
앞으로 코발트 관리는 조달청이 아닌 광해광업공단이 맡게 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에 이관한 코발트는 광해광업공단이 조달청에서 이관받기로 한 희소금속 9개 광종 중 하나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광해광업공단, 조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조달청이 보유 중인 희소금속 9개 광종을 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하는 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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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조달청 인천기지와 부산기지 등에 나눠 비축 중인 코발트 125t(톤)이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옮겨졌다. 앞으로 코발트 관리는 조달청이 아닌 광해광업공단이 맡게 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에 이관한 코발트는 광해광업공단이 조달청에서 이관받기로 한 희소금속 9개 광종 중 하나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019년 6월 희소금속 비축기능 조정회의를 열고 금속자원을 여러 기관에서 비축 운영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광해광업공단, 조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조달청이 보유 중인 희소금속 9개 광종을 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하는 안에 합의했다.
해당 광종으로는 코발트 외에도 실리콘과 망간, 바나듐, 인듐, 리튬, 비스무트, 스트론튬, 탄탈럼이 있다. 코발트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광종은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희소금속을 한 곳에서 비축 운영하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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