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윤석 “최민식·박해일 조언? 다 내려놓고 기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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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에서 이순신으로 분한 김윤석이 '이순신 선배' 최민식, 박해일에게서 들은 특별한 조언을 전했다.
김윤석은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순신' 역을 맡아 느낀 부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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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노량'에서 이순신으로 분한 김윤석이 '이순신 선배' 최민식, 박해일에게서 들은 특별한 조언을 전했다.
김윤석은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순신' 역을 맡아 느낀 부담을 밝혔다.
먼저 "무지하게 부담스러웠다"고 말문을 연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인데, 조선과 왜, 명 3국의 대장들이 나와서 7년 간 끌어왔던 전쟁을 마무리한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노량'의 또다른 제목은 '임진왜란'이다 싶었다. 임진왜란 전체를 건드릴 수 밖에 없는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부담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백윤식 선배님이 함께 한다는 말을 듣고는 기뻐서 펄쩍 뛰었다. 정재영 배우도 출연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기둥들이 서기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밖에 많은 배우들을 믿고 의지하고 함께 갔다"고 동료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또 다른 이순신 장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김윤석은 "'노량'의 이순신은 '명량'의 이순신, '한산'의 이순신 모습을 가슴과 머리 속에 담아야만 했다. 저는 그렇게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에서 각각 이순신으로 분한 최민식, 박해일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전해들었냐는 말에는 "다 내려놓고 기도하라고 하더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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