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 중국 수출 인증, 국내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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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나라 전기·전자 기업이 중국에 제품을 수출할 때 편리하게 국내 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중국으로 전기·전자 제품을 수출하려는 기업은 현지 인증 체계인 중국강제인증(CCC)을 획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출 대상 제품을 중국 기관에 보내 인증을 받아야 하고, 중국 인증 기관 심사원을 통한 공장 심사까지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통해 CCC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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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앞으로 우리나라 전기·전자 기업이 중국에 제품을 수출할 때 편리하게 국내 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기관 최초로 중국 시험인증 기관인 세프레이(CEPREI)와 시험 성적서 상호 인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중국으로 전기·전자 제품을 수출하려는 기업은 현지 인증 체계인 중국강제인증(CCC)을 획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출 대상 제품을 중국 기관에 보내 인증을 받아야 하고, 중국 인증 기관 심사원을 통한 공장 심사까지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통해 CCC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의 대중국 수출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전기차 배터리, 사물인터넷(IoT), 태양광 발전, 반도체 및 의료기기 분야로도 수출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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