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농업유산 10주년 국제 학술대회 열린다…'한·중·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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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10주년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업유산 발굴·보전에 대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도 국가중요농업유산 10주년을 계기로 농업유산의 동적 발전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각국의 농업유산 보전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농업유산의 가치를 재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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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10주년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해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을 경우 지정된다.
2013년부터 18개소가 지정됐으며 이 중 5개소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의 농업유산 추진 경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국의 농업유산의 동적 보전과 활성화 방안 등을 살피며 국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업유산 발굴·보전에 대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도 국가중요농업유산 10주년을 계기로 농업유산의 동적 발전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각국의 농업유산 보전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농업유산의 가치를 재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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