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등 희소금속자원 9종, 광해광업공단 이관 시작

김동규 2023. 11.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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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부터 조달청 인천기지(67t)와 부산기지(59t) 등에 분산 비축 중인 코발트 126t을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로 이관하는 작업을 시작해 1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희소금속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조달청이 보유 중인 희소금속 9개 광종을 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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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핵심 광물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부터 조달청 인천기지(67t)와 부산기지(59t) 등에 분산 비축 중인 코발트 126t을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로 이관하는 작업을 시작해 1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발트는 배터리 양극재의 원자재로 사용되는 광물이다.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희소금속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조달청이 보유 중인 희소금속 9개 광종을 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9개 광종은 코발트와 실리콘, 망간, 바나듐, 인듐, 리튬, 비스무트, 스트론튬, 탄탈럼이다.

산업부는 이번에 코발트를 처음 이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8개 광종에 대한 이관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희소금속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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