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펫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 선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람상조로 알려진 보람그룹이 1500만 국내 반려 인구를 겨냥해 펫(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보람그룹 계열 비아생명공학은 사람의 생체보석 '비아젬'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경기도 화성에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 반려동물 생체보석인 펫츠비아를 주문 생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람상조로 알려진 보람그룹이 1500만 국내 반려 인구를 겨냥해 펫(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보람그룹 계열 비아생명공학은 사람의 생체보석 ‘비아젬’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경기도 화성에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 반려동물 생체보석인 펫츠비아를 주문 생산하고 있다.
펫츠비아는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으로 동물의 털이나 분골, 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과 합성해 만든다. 내포물이 있는 천연보석보다도 투명도와 선명도가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반려동물을 추모하거나 기념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커스터마이징(주문 제작) 가능하다”며 “보석은 물론 반지와 목걸이, 팔찌 등 주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으로 정교하게 세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시도에 나서는 것은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며 단순히 의식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펫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거나 피트니스 용품을 활용해 운동시키는 등 이른바 ‘펫휴머니제이션’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552만 가구로 지난 2020년 말 기준 조사보다 2.8%(16만 가구)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반려인은 1262만명을 기록했다. 반려동물을 신고하지 않은 인구까지 추산할 경우 국내 반려인 인구는 약 1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