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전직 치안감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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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직 고위직 경찰관이 경기 하남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전 치안감 A씨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고위직 경찰 간부로, 사건 브로커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돼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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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전 치안감 A씨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14일 오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서울 강동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6시께 경기도 하남시 하남사거리 부근에서 A씨 휴대전화 신호를 확인하고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고위직 경찰 간부로, 사건 브로커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돼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는 경찰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를 지난 8월 구속기소한 뒤 그와 연루된 경찰관들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검찰은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해 브로커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찰관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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