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한투운용 글로벌반도체 ETF, 1년 수익률 52%

신하연 2023. 11. 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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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출시 1년을 맞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내 주요 섹터의 성장 또한 이어질 것"이라며 "각 분야별 경쟁적 우위를 점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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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출시 1년을 맞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뒤 처음 선보인 상품이다.

반도체 산업 내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등 주요 4개 분야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상장 이후 1년간 기록한 수익률은 52.01%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ETF 27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23.47%로 우수하다.

전일(14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편입 상위 종목에는 △TSMC(20.50%) △ASML(20.42%) △엔비디아(20.04%) △삼성전자(18.16%)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브로드컴(3.48%) △AMD(3.45%) △퀄컴(3.42%△△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3.29%) △인텔(3.2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83%)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6개가 편입돼 있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상장 이후 2022년 말까지 6주간 개인 순매수 누적액 52억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 들어서는 3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14일 기준 300억1700만원).

이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비슷한 시기(2022년 4분기)에 상장한 반도체 ETF 6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내 주요 섹터의 성장 또한 이어질 것"이라며 "각 분야별 경쟁적 우위를 점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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