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 日 석학 후카오 쿄지 교수 초청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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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5일 일본 경제학자 후카오 쿄지(深尾京司) 히토츠바시(一橋)대 교수를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한일 관계가 개선된 상황에서 일본이 스타트업 투자 및 시장 활성화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만큼, 지금이 K-스타트업 일본 진출의 적기"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어 한일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주도하고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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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5일 일본 경제학자 후카오 쿄지(深尾京司) 히토츠바시(一橋)대 교수를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양국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 방안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연사로 나서는 후카오 교수는 일본 최고의 거시경제학자로 꼽힌다. 히토츠바시대 최초로 석좌교수로 임명됐고, ‘잃어버린 20년과 일본경제’라는 책으로 ‘경제도서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카오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일본의 잠재성장력 향상에 필요한 것: 스타트업과 생산성 동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일본의 장기 경제침체와 낮은 잠재성장률의 배경으로 스타트업의 정체, 생산성 규모 격차, 비정규 고용 문제 등을 지적하며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일본 스타트업 동향과 한일협력 방안 △한국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일본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한일 관계가 개선된 상황에서 일본이 스타트업 투자 및 시장 활성화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만큼, 지금이 K-스타트업 일본 진출의 적기"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어 한일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주도하고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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