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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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4일 '2023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구재단과 함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기반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식 후에는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 3개 기관의 기술사업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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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4일 ‘2023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구재단과 함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기반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 특구재단 이사장상(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나머지 7개 기관에는 한국연구산업협회장상(우수사례상)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 3개 기관의 기술사업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대상 수상 기관인 특허법인 아이엠은 국가전략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이전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구자를 직접 매칭하여 최대 70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을 창출한 사례와 특구기업-공공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 과제 기획 사례 등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특허법인 다나는 ‘연구소기업 후속성장의 성공모델 :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의 육성을 위한 자금조달과 정부지원의 효과적 연계’ 사례를, 우수상의 ㈜로우파트너스는 ‘공공기술 기반 기술창업 및 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사례를 발표했다.
송락경 광주과학기술원(GIST) 브릿지융합지원센터장은 ‘R&D 기반 기술사업화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우수사례 발표 뒤에는 만찬을 연계한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간 교류와 기술사업화 협업 논의가 이뤄졌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이 민간 기업에 이전되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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