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이기 나선 SSG, 이거연 등 6명 방출

최민우 기자 2023. 11. 15.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가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SSG는 15일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조강희는 충훈고-연세대를 졸업하고 2023년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좌완 투수다.

이거연은 지난 7월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훈련 휴식 기간 중 일부 선수단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러, KBO로부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SSG 랜더스 내야수 이거연.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SSG가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SSG는 15일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투수 조강희, 길지석, 강매석, 야수 전진우, 이거연, 김규남이다.

조강희는 충훈고-연세대를 졸업하고 2023년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좌완 투수다. 1군 등판 기록은 없고,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10이닝을 소화했고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 기회를 받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강매성은 공주고 출신인 오른손 투수다. 2022년 2차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입단한 강매성은 퓨처스리그 통산 13경기 14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길지석은 야탑고 출신으로, 2020년 2차 7라운드 전체 70순위로 입단한 투수다. 등판 기록은 없다.

동산고-연세대를 나온 전진우는 2019년 2차 9라운드 86순위로 지명된 내야수다. 지난 3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100경기를 뛰었고, 2홈런 16타점 34득점 8도루 타율 0.229(192타수 44안타) 출루율 0.312 장타율 0.302를 기록했다.

이거연은 휘문고-홍익대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90순위로 지명됐다. 퓨처스리그 통산 134경기에서 8홈런 4도루 44타점 53득점 타율 0.275 출루율 0.369 장타율 0.383을 기록했다.

이거연은 지난 7월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훈련 휴식 기간 중 일부 선수단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러, KBO로부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김규남은 덕수고-고려대 출신이다. 2019년 육성선수 계약을 맺고 입단했으며, 상무에서 군복무도 마쳤다. 퓨처스리그 통산 5시즌 동안 256경기를 소화했고 16홈런 101타점 105득점 타율 0.276 출루율 0.395 장타율 0.418의 성적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