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입 대박 기대? '손흥민 영입 성공' 디렉터 합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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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미첼을 스포츠 디렉터로 앉히고자 한다.
프랑스 'RTLSport'의 압델라흐 불마는 15일(한국시간) "맨유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미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더기 프리드먼과 미첼은 짐 랫클리프 경 아래 맨유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선출될 경쟁자 중 하나다"라고 했으며, '풋볼 트랜스퍼'의 로빈 베어너는 "미첼은 맨유를 원하며 랫클리프 경도 미첼을 원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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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미첼을 스포츠 디렉터로 앉히고자 한다.
프랑스 'RTLSport'의 압델라흐 불마는 15일(한국시간) "맨유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미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더기 프리드먼과 미첼은 짐 랫클리프 경 아래 맨유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선출될 경쟁자 중 하나다"라고 했으며, '풋볼 트랜스퍼'의 로빈 베어너는 "미첼은 맨유를 원하며 랫클리프 경도 미첼을 원한다"라고 알렸다.
'영국 부호' 랫클리프가 곧 맨유 지분 25%를 차지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결이 남았지만, 랫클리프가 향후 맨유 운영에 관여할 것이라는 건 지배적인 예상이다.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랫클리프는 앞으로 맨유의 '스포츠 통제권'을 총괄하게 될 것으로 밝혀졌다.
부임 직후 가장 중요한 건 스포츠 디렉터를 앉히는 일인데,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것은 미첼이다. 미첼은 과거 여러 구단에서 수석 스카우터로 몸담았다. 밀턴킨스 던스, 사우샘프턴, 토트넘 훗스퍼, 라이프치히에서 명성을 높였다.
특히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영입하기도 했다. 미첼은 이후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레버쿠젠이라는 빅클럽에서 양발로 빈틈없는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첫 번째 시즌 후 봤다시피, 우린 인내심이 필요했음을 알 수 있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회상했다.
미첼은 라이프치히 이후 브라간치누, 뉴욕 레드불스에서 기술 이사로 지냈으며 가장 최근에는 AS 모나코에서 스카우팅 디렉터로 있었다. 물론 모나코에서는 아쉬움이 존재했다. 지난 3시즌 동안 영입했던 말랑 사르, 이스마일 자콥스, 장 루카스 등이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사우샘프턴, 토트넘과 같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는 성공했기에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맨유는 최근 실패한 영입이 줄을 잇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안토니, 라스무스 회이룬, 메이슨 마운트 등에게 엄청난 돈을 들였지만, 활약이 그에 걸맞지 않았다. 미첼이 스포츠 디렉터로 와서 알짜배기 영입을 이뤄내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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