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한 판 붙자!..."레알은 나 같은 선수가 필요해" 자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셀루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엔 레알이 음바페를 향한 관심을 철회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하지만 음바페가 온다면, 레알은 호셀루를 완전히 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에 따르면, 그는 "음바페가 오면, 내가 떠나야 하냐고? 흠. 그것은 회장에게 물어봐라. 나는 스쿼드에 나 같은 선수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호셀루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갈락티코를 준비하고 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과 모두 재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시즌엔 주드 벨링엄까지 데려왔다.
여전히 레알의 영입 리스트는 활발하다. 최근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크리스티안 로메로, 리스 제임스 등 프리미어리그(PL)를 정복한 여러 선수들과 연관되기도 했다.
그중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은 다름아닌 킬리안 음바페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빙 레전드가 된 음바페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이 된다. 이에 PSG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전은 없는 상태다.
레알이 유력한 행선지다. 이미 음바페는 레알과 두 차례 연관된 바 있다. 2021년과 2023년. 두 번 모두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에 가까웠지만, 성사는 되지 않았다. 최근엔 레알이 음바페를 향한 관심을 철회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레알은 차기 행선지로 남아 있다.
음바페의 존재는 기존 선수들의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인물은 호셀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셀루는 이번 시즌 레알로 이적하며 약 11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카림 벤제마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턱없이 부족한 네임밸류지만, 컵 대회 포함 16경기에서 5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이에 완전 영입 가능성까지 검토되고 있다. 호셀루는 내년 여름 레알과 임대 계약이 끝나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있으며 레알은 이 조항의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가 온다면, 레알은 호셀루를 완전히 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즉, 자신이 레알에 남기 위해선 음바페가 합류하면 안되는 상황. 그럼에도 호셀루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에 따르면, 그는 "음바페가 오면, 내가 떠나야 하냐고? 흠. 그것은 회장에게 물어봐라. 나는 스쿼드에 나 같은 선수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