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올원뱅크의 새 비전 “하나로 다 되는 슈퍼플랫폼”

농협금융지주,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
가입고객 1000만명 돌파 기념 미래상 선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의 종합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가 ‘하나로 다 되는 슈퍼플랫폼’으로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14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원뱅크는 2016년 8월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농협금융지주 전체 계열사가 참여해 출시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올 10월 출시 7년 만에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농협 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특화 제휴 서비스부터 부동산 조회 등 차별화된 생활 서비스를 담아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결과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원뱅크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NH올원뱅크 하나로 다 되는 슈퍼플랫폼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금융·생활·인증 서비스를 한곳에 모을 올원뱅크의 미래상은 ▲쉽고 편한 금융 서비스 ▲고객 일상 속 생활 혜택으로 가득 찬 새로운 경험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변화 체계를 구축한 슈퍼플랫폼이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원뱅크의 초일류 역량 내재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 슈퍼플랫폼 역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의 아이콘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올원뱅크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에서 ‘NH올원뱅크 신선놀음 팝업스토어’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