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김상중 뭉쳤다…'밤에 피는 꽃' 벌써부터 기대되는 '케미'

공미나 2023. 11. 15.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에 피는 꽃'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차진 호흡을 기대케 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제작진은 15일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 김미경 서이숙 조재윤 김광규 허정도 윤사봉 정용주 김형묵 등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제작진 대본 리딩 현장 사진 공개
이종원 "재밌을 거라는 확신 생겨"

배우 이하늬 이종원(맨 위 좌우) 등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작품은 내년 1월 12일 처음 방송된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밤에 피는 꽃'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차진 호흡을 기대케 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제작진은 15일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 김미경 서이숙 조재윤 김광규 허정도 윤사봉 정용주 김형묵 등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됐고,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연기 호흡을 맞춰 나갔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하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한 코믹 액션 사극이다.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홍천기' 등을 연출했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극 중 두 얼굴의 십오 년 차 복면과부 조여화 역을 맡은 이하늬는 대본 리딩 현장에서 캐릭터가 가진 반전 매력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낮에는 담장 밖 세상을 보지 못하는 조신한 열녀인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로, 밤에는 담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여화라는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종원은 명민한 두뇌와 뛰어난 무예 실력까지 지닌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종원이 연기하는 수호는 복면과부 여화를 만난 뒤 인생이 달라지는 인물로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이 주목된다.

최고 가문의 위엄을 자랑하는 좌의정 석지성 역의 김상중 역시 베테랑의 진가를 그대로 보여줬다. 그는 온화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석지성을 노련한 완급조절로 표현해내며 좌중을 휘어잡았다.

왕의 든든한 조력자인 '외강내유' 스타일의 박윤학을 연기하는 이기우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기우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소화해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대본 리딩을 마친 뒤 이하늬는 "든든한 응원의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기대감을 전했고, 이종원은 "재밌게 찍을 수 있겠구나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상중 또한 "배우들의 열의와 장태유 감독님의 노련한 노하우가 잘 섞여서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밤에 피는 꽃'은 내년 1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시작한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