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동, 젊은 IT 인재 '직주락(Work·Live·Play) 자족도시'로

이예슬 기자 2023. 11.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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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5일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용인이동지구는 반도체 국가산단의 배후주거단지로, 상업·레저·교육기능을 강화한 '직주락(Work·Live·Play) 첨단도시'로 거듭난다.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연계되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해 친(親) 여가 특화단지(스포츠, 낚시, 레저 등)로 꾸미고, 상업·문화·교육기능을 강화해 젊은 청년들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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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한 하이테크시티
수변공원 중심 친여가 특화단지 개발
[서울=뉴시스] 용인이동지구 개발구상.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가 15일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용인이동지구는 반도체 국가산단의 배후주거단지로, 상업·레저·교육기능을 강화한 '직주락(Work·Live·Play) 첨단도시'로 거듭난다.

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228만㎡(69만평)에 1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단, 용인테크노밸리가 가깝고 동측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국도 45호선이 지구를 관통하고, 인근 국지도 84호선·82호선 및 원삼IC(세종포천고속도로, 6.0㎞) 등의 신설·확장이 진행 중이다.

대상지는 다수의 첨단산단이 입지해 정보기술(IT) 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직주락(Work·Live·Play) 하이테크(High-Tech)시티'로 조성된다.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연계되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해 친(親) 여가 특화단지(스포츠, 낚시, 레저 등)로 꾸미고, 상업·문화·교육기능을 강화해 젊은 청년들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탄역(SRT·GTX-A)~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단~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교통망, 용인 도심~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주요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변 첨단산업단지 및 동탄역 광역철도와의 대중교통망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도 제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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