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ML 동료'였던 초보 감독 슈마커, 올해의 감독상 '영예'

박연준 기자 2023. 11.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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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첫 동료로 알려진 스킵 슈마커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올라섰다.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슈마커 감곡은 총점 72점(1위표·2위표·3위표 각 8개)으로 1위에 올랐다.

슈마커는 선수 시절 내야 유틸리티를 맡으며 11시즌 동안 활약했다.

부임 첫 해였던 올 시즌, 슈마커는 84승 78패를 기록,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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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애미 구단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첫 동료로 알려진 스킵 슈마커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올라섰다.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슈마커 감곡은 총점 72점(1위표·2위표·3위표 각 8개)으로 1위에 올랐다.

슈마커는 선수 시절 내야 유틸리티를 맡으며 11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난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우승을 일궈냈고, 2013년 LA 다저스 소속 시절 류현진의 뒤에서 든든한 내야 수비를 펼쳤었다.

이후 슈마커는 2017년 12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벤치 코치를 거친 그는 지난해 10월 마이애미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해였던 올 시즌, 슈마커는 84승 78패를 기록,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MLB 역사상 부임 첫 해 감독상을 받은 건 그가 아홉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선 일곱 번째 수상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리그 최다승(101승)을 이끈 브랜든 하이드 감독이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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