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지영 2023. 11.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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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하마스 요새' 알시파 병원 전격 진입…"정밀표적작전 수행"

이스라엘군이 15일(현지시간) 장기간 포위하고 있던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내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2시께 알시파 병원 내 특정 지역에서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 수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은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하마스의 작전지휘통제 본부가 그 지하에 위치해 있다고 지목해온 곳으로, 이번 작전의 경과에 따라 지난달말 본격화한 지상전 및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의 전체 전황이 새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작전 과정에서 병원 내 입원해 있던 환자와 피란민 등 민간인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후폭풍도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39451009

가자지구 병원 지하서 오토바이 가리키는 이스라엘군 대변인 (가자지구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 지하실에 있는 오토바이를 가리키고 있다. 하가리 소장은 총탄 자국이 있는 오토바이를 보여주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인질들을 납치할 때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IDF 제공] 2023.11.14 besthope@yna.co.kr

■ 직장 적응교육, 심리상담…1조원 투입해 '쉬는' 청년 줄인다

정부가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청년들이 취업 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직 중에는 일자리 문화 개선을 통해 직장 적응을 돕기로 했다. 노동시장을 이탈한 청년을 상대로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집단·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고립 은둔 청년에게는 마음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4157900002

■ 오산세교·용인이동·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

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 등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오산세교3'과 '용인이동'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도시 역할을 하는 '반도체 신도시'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되는 '구리토평' 신규 택지의 주거 단지는 한강 조망으로 특화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47200003

■ 시진핑, 美샌프란시스코 도착…15일 바이든과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19900071

■ 美하원, 추가 임시예산안 가결…내년 초까진 정부 셧다운 면할듯

미국 하원이 14일(현지시간) 연방정부가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말에 처리된 임시예산이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에 적용할 후속 임시 예산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336표, 반대 95표로 가결 처리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주도한 이 예산안은 정부 부처별로 예산이 소진되는 시기를 다르게 정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22851071

■ 전국 신규 고액체납자 9천728명 공개…총 4천507억원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체납액이 각각 1천만 원 이상인 신규 체납자가 총 9천72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8천795명)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933명)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체납액은 지방세 3천821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86억원 등 총 4천507억원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4173700530

■ 빈대 민원 1주일새 3배 가까이 증가…권익위 민원 예보 발령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빈대와 관련한 국민 민원이 1주일새 3배 가까이 늘었다면서 빈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촉구하는 '민원 예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접수된 빈대 관련 민원은 총 104건으로 전주(37건) 대비 3배 가까운 181.1% 증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지하철·KTX의 천 소재 의자 교체, 숙박업소 소독, 물류센터 택배 상자 소독 요구 등이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38200001

■ '마약 혐의' 이선균 다리털 감정 불가…물증 확보 또 실패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배우 이선균(48)씨의 다리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겼으나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1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의 다리털을 정밀 검사한 결과 "(체모) 중량 미달로 (마약류)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앞서 이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33800065

■ 생후 9개월 아들 방치해 심정지…친모 징역 4년 확정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심정지에 이르게 한 친모에게 징역 4년 형이 확정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7일 열린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38)씨가 상고 제기 기간 내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영양결핍 상태에 있던 아들 B군이 숨을 쉬지 못하고 반응이 없는 등 위중한 상황임에도 119 신고 등 조처를 하지 않아 심정지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4670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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