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와우할인 전국 확대...김범석 “연내 점유율 2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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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가 모회사 쿠팡의 지원에 올라타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쿠팡이츠 고객이 급증해 연말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주요 멤버십 혜택이며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같은 김 의장의 발언은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쿠팡 와우 멤버십 주요혜택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이를 지속 확대하는 등 배달앱 시장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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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가 모회사 쿠팡의 지원에 올라타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쿠팡이츠 고객이 급증해 연말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주요 멤버십 혜택이며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쿠팡이츠는 와우할인을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인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에서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보다 많은 전국의 입점 상점들과 고객들이 와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으며 와우회원이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가격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이다. 주문 횟수와 할인 금액에 한도가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소 결제 금액 제한이 없고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와우 회원들의 부담은 덜어주고 입점 상점은 와우 회원들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상생 구조다.
와우할인 도입이후 쿠팡이츠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가 와우할인을 도입하기 전인 지난 3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97만7237명이었으나, 지난달 433만496명으로 집계되며 약 45% 증가했다. 2위 배달앱 요기요와의 MAU 격차는 이기간 373만명에서 140만명으로 줄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쿠팡이츠가 연말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할 것이라며, 향후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열린 쿠팡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초에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을 출시한 이후 고객수와 주문이 급증해 올해 말까지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프로그램 출시 당시보다 두 배에 가까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1100만명 중) 약 20%의 와우 회원만이 사용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쿠팡이츠 와우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회원 유치와 유지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이용하는 회원은 비이용 회원보다 쿠팡에서 제품 구매 지출이 두 배가량 많았다. 이같은 김 의장의 발언은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쿠팡 와우 멤버십 주요혜택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이를 지속 확대하는 등 배달앱 시장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서 하는 모든 일은 고객 '감동(WOW)'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와우 멤버십은 이러한 미션의 핵심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통해 고객은 물론 지역 입점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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