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보은산 산책로 주변 멧돼지 퇴치 활동

조근영 2023. 11. 15.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은 15일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멧돼지 퇴치 작업에는 20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강진군 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회원들이 투입된다.

전재영 강진군 환경축산과장은 "지난 6월과 9월 멧돼지 퇴치 활동을 벌여 6마리를 포획했다"며 "올해 마지막 멧돼지 퇴치 활동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3시까지 입산 통제
강진군 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회원들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5일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멧돼지 퇴치 작업에는 20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강진군 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회원들이 투입된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은산 입구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민의 보은산 출입을 통제한다.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는 멧돼지 번식기로, 짝짓기와 봄철 출산을 앞두고 먹이 활동이 왕성해져 입산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전재영 강진군 환경축산과장은 "지난 6월과 9월 멧돼지 퇴치 활동을 벌여 6마리를 포획했다"며 "올해 마지막 멧돼지 퇴치 활동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